‘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영화 향한 열정…“망해도 계속 한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이경규가 영화 제작에 대한 열의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저녁식사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이예림의 “난 좀 캥거루족이다”라는 말에 “집에서 나가야 된다. 대학을 졸업했다고 다가 아니다”고 말했다.

↑ 사진=아빠를 부탁해 캡처

그는 “아빠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번에 또 영화하지 않냐. 전 재산을 다 날릴 수도 있다”고 말해 이예림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지만 망해도 또 영화 할 거다. 열심히 살 거다”라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제빵 자격증을 한번 따봐라”라고 말했고 이예림은 “갑자기 제빵을 따라고 그러냐”며 어이없어 했다. 이경규는 “난 제빵자격증 필기를 통과하지 못한다. 네가 내 꿈을 이뤄줘라”고 전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