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윤전일 “‘히든카드’ 김주원도 ‘댄싱9’ 떨려하더라”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댄싱9’ 시즌3(이하 ‘댄싱9’)의 우승팀 블루아이의 윤전일이 히든카드 매치에서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 발레리나 김주원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우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는 ‘댄싱9’ 우승팀 블루아이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블루아이 멤버인 김설진, 박인수, 한선천, 안남근, 김기수, 김솔희,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홍성식, 김수로 등 11인과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이날 윤전일은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호흡에 대해 “모든 분들이 제게 심사위원을 모시고 나왔다고 농담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제공=CJ E&M

이어 그는 “김주원 씨가 발레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것이 참 좋았다. 저와 춤을 췄다는 것보다 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댄싱9’에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윤전일은 “김주원 씨가 나온다고 하니 PD님께서 준비를 정말 많이 해주셨다. 흔히 춤 추시는 분들이 ‘댄싱9’에 나온다는 것이 정말 떨린다고 하더라. 주원이 누나도 정말 떨려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TV로 보면서 발레를 찾아오시는 것이라는 생각에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종영한 ‘댄싱9’의 시즌3는 시즌 1,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모여 더욱 치열한 대결을 통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리는 과정이 담겼다. 레드윙즈는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가 마스터로 나섰으며, 블루아이는 김수로, 박지은, 이용우가 마스터로 합류했다. 최종우승은 블루아이가 차지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