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러브라인에 불이 붙었다.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제작진은 8일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설렘 포인트 3’를 공개했다.
첫 번째 포인트는 남주혁과 육성재의 ‘같은 버스 다른 설렘’이다. 두 남자주인공 한이안(남주혁 분)과 공태광(육성재 분)은 이은비(김소현 분)와 함께 버스만 타면 설렘을 안겨준다. 지난 4회에서 한이안은 김소현 몰래 버스 뒷자리에 타 장난을 쳤고 두 사람은 아이컨택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사진=후아유 캡처 |
두 번째 포인트는 남주혁과 육성재가 김소현의 이름을 부르는 방법이다. 자신의 이름을 숨긴 채 쌍둥이 언니 고은별의 삶을 살게 된 이은비는 누구에게도 자신의 진짜 이름으로 불리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남주혁과 공태광은 결국 이은비의 정체를 알게 됐고 서로 다른 방법으로 이은비의 이름을 불러줬다.
공태광은 병원에서 우연히 은비를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하이 은비”라고 불렀고 이은비의 정체를 알게 된 한이안은 김소현의 진심을 알아챈 뒤 ‘잘 들어가. 이은비’라고 문자로 대신 마음을 전했다.
세 번째 포인트는 박력 포옹신이다. 극 초반 남주혁은 실종된 줄 알았던 김소현을 다시 만난 순간 말 대신 포옹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리고 육성재는 지난 12회에서 아버지와 갈등이 최고조로 올랐다. 기댈 곳 없는 육성재는 김소현에게 향해 “니가 좋아”라고 진심을 전하며 꽉 안았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