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아무도 몰랐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미식캠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제동은 서장훈에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어 “조금만 못해도 (대중에게)강한 비판을 받았다. 그것에 대한 오기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었다.
이어 지나친 부담감 때문에 생긴 결벽증도 털어놨다. 그는 경기에 들어가기 전 불안감을 청소로 해결했음을 털어놓은 후 “10시 식사, 10시 반 화장실, 11시 샤워라고 정해놓으면 칼같이 지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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