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불화설 딛고 한 자리에 모인 핑클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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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과거 핑클 회동 사진 재조명
옥주현, 불화설 딛고 한 자리에 모인 핑클 멤버들
가수 옥주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핑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이 새삼 화제다.
지난달 27일 옥주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옛날이야기 보따릴 펼쳤더니 재미난 일들이 많긴 하다. 넷은 여러모로 세고 특이했다”며 핑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이상하리만큼 운이 좋았다. 가수가 되고 싶단 큰 꿈도 없이 캐스팅 된 아이들. 노래 안 되고 춤도 안 되는데 연습생 시절이란 것도 없이 그 상태로 데뷔를 시킨다고. 망할 거라고 확신하며 아무 기대도 겁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예상대로 데뷔곡 블루레인은 큰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 좌절하지도 않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우리 사장님은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곡으로 방향을 바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했다”며 과거 핑클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 옥주현 / 사진= 옥주현 SNS |
또 옥주현은 “오늘 밥 먹으면서 저 위의 내용으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신기하지 않냐며. 잠깐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다며. 갖춰진 것도 없이 운이 억수로 좋았던 건 말이 안 된는 걸 되게끔 옆에서 애써준 사람들이 공이 크다며. 에프비아이에서 훈련받는 것보다 우리 넷을 케어하는 게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을. 매니저 오빠들. 불도저 이호연 사
한편, 최근 옥주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핑클 시절의 활동 및 화려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