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스포츠 ‘야구앤더시티’가 5회 만에 종영했다.
11일 오후 SBS스포츠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야구앤더시티’가 5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5회에서 별다른 종영 언급이 없었던 것은 종영 결정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종영을 결정하게 됐다. 하지만 종영 시기가 오늘 뒤늦게 결정돼 사전 종영 고지가 나가지 못했다”고 말하며 갑작스러운 종영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앞서 8일 방송에서는 마지막 방송임에도 아무런 사전 고지가 없어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 사진=야구앤더시티 홈페이지 캡처 |
‘야구앤더시티’는 홍진영, 강소연, 신아영, 정순주 등 네 명의 여성 MC가 나선 야구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TV로 생중계를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보였다. 하지만 5회 만에 종영을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