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심이영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제작발표회에는 이근영 작가를 비롯해 배우 심이영, 김혜리, 이용준, 문보령, 김정현, 이선호, 이한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이영은 “15%의 시청률이 나온다면 남편이자 배우인 최원영 씨가 특별출연을 해줄 것”이라고 시청률 공약을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이어 이한위는 시청률 공약으로 “김혜리 씨와 함께 어린이 시설에 가서 봉사를 하겠다”며 “내 나이에 비해 어린 아이가 있는데 넷째를 갖겠다는 공약은 어려우니 봉사 공약을 내놓겠다”고 말해 훈훈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용준과 문보령은 시청률 공약으로 춤과 노래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김혜리 분)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심이영 분)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괜찮아 아빠딸’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고흥식 감독과 ‘사랑도 미움도’ ‘아들 찾아 삼만리’ ‘장미의 전쟁’을 집필한 이근영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황홀한 이웃’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