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전 앵커 김주하가 MBN으로 거취를 결정했다.
김주하 앵커는 MBN에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출근한다. 김주하는 작년부터 여러 방송사들의 제안을 받았고, 6월 이후 구체적으로 MBN 측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최근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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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는 MBN에서 뉴스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하는 정식 입사하는 만큼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방송에서 인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MBN 또한 그동안 신뢰성 있는 이미지의 김 앵커를 영입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했으며, 7월1일부터 뉴스 또는 시사대담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와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4년 기자로 전직했다. 미모와 뛰어난 진행 실력을 겸비해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3월6일 MBC를 퇴사했다. 그간 다양한 방송사에서 김주하 영입을 위해 힘썼으나 그는 MBN 행을 최종 결정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