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 현실감 넘치는 형사 변신 ‘눈길’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박해준이 OCN 토요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강력계 형사로 변신하는 가운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소속사 에이로드엔터테인먼트는 “강력계 형사 박형식 역을 맡은 박해준은 현실감 있는 담백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 비하인드 컷에는 강력계 형사 박형식 역할을 위해 캐릭터 연구에 몰두, 멋보다는 현실성을 담은 스타일링까지 더하여 형사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모습이 담겨 있다.

↑ 사진제공=에이로드엔터테인먼트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박해준은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의 아빠 범수 역부터 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이종석을 쫓는 북한 대남공작부 요원 차진수. 그리고 ‘미생’의 천과장으로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등장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닥터이방인’의 ‘차베르’라는 별명부터, ‘미생’에서 잘생긴 외모의 ‘천잘러’라는 별명까지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로부터 애정 어린 별명으로 불렸던 박해준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