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강석우가 학창시절이 공개되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은 19일 오전 강석우와 그의 딸 다은이 병원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다은은 아빠 강석우의 피곤을 풀어주기 위해 ‘힐링데이’를 준비했다. 다은이 자신의 단골 한의원으로 안내하자 강석우는 딸의 섬세한 준비에 흐뭇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 사진=SBS |
마침 한의사는 강석우의 고교 후배였고, 강석우와의 고교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강석우가 규율 부장이었는데, 무서운 선배였다”며 남다른 포스를 풍겼던 과거를 폭로했다.
이에 강석우는 머쓱한 듯 “무섭다기보다 같이 어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변명을 늘어놨다. 그러나 다은은 아빠의 변명이 무색하게 “아빠는 아웃사이더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우, 다은의 부녀 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