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과거 스타병 고백 "매니저 없이는 밖에도 나가지 않아"
↑ 이준기/사진=SBS |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이준기가 스타병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준기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왕의 남자'로 자고 일어나니 갑작스레 스타가 됐다. 부끄럽게도 스타병이 있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그때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당시 매니저 없이는 밖에도 나가지 않았고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만 밥을 먹었다"라며 "누군가를 상대할 때는 건방진 태도를 보였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준기는 "친한 친구들에게도 허세를 부렸고 변한 내 모습에 친구들이 '우리는 너를 보기가 역겹다'라는 말까지 하며 등을 돌렸다. 처음에는 나를 다 이해해 줬었는데 그들도 지쳤던 것"이라며 "순식간에 내몰린 기분이
한편 19일 불거진 이준기 전혜빈의 열애설이 대해 양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