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프로듀사’ 나영희가 아이유를 궁지에 몰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변미숙(나영희 분)은 기자를 초청한 가운데 신디(아이유 분)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변미숙은 “신디 부모님은 미국의 비싼 수영장 딸린 저택서 생활하신다. 신디는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다. 데뷔할 때부터 이야기 했던 점이다”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 사진= KBS2 프로듀사 캡처 |
인터뷰가 시작되자 기자는 “신디 부모님이 대단하시다고 들었다. 어렸을 적 생활은 어땠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신디는 한참을 변미숙을 째려봤다. 이어 눈물이 맺힌 신디는 “카메라 당장 꺼달라”고 분노했다.
이어 “사실 저희 집은 춘천에 있다. 아주 작았고. 따뜻했다. 저희 부모님은 부자는 아니셨지만 사랑이 많고 정직했던 분들이셨다. 그런데 그렇게 거짓말 했던 건 제가 14살 때 저희 소속사 대표님이...”라고 사실을 토로했다.
그때 변미숙은 “인터뷰 그만 하자”며 신디의 말을 끊었다. 변미숙은 “이건 너무 민감한 부분이라 회사에서도 파악 했던 것이 아니었다. 기자님도 잘 이해 해달라. ‘아티스트가 자기 배경에 대해서 이런 엄청난 거짓말을 했다’ 이거 대중들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제와서 ‘거짓말 했어요’ 한다고 끝날 말이 아니다”고 말하며 신디를 위협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