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6회는 평균 8.8% 시청률(케이블·위성·IPTV 통합)을 기록했다. 이는 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통틀어 동시간대 1위다.
그러나 해당 시리즈 전작 '삼시세끼-어촌편'이 시청률 9.7%로 시작해 회차별 최고 평균 14.2%를 나타냈던 점을 떠올리면 체감 인기는 주춤한 모양새다.
이번 '삼시세끼 정선편'은 1회 8.2% 2회 8% 3회 8.7% 4회 9.1% 5회 9.1%로 상승세를 타왔다. tvN에 위협을 느낀 지상파 KBS가 김수현 아이유 등 호화 캐스팅을 내세운 드라마 '프로듀사'를 비슷한 시간대 방송 중인 터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 6회 최고의 1분(11.5%)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보아가 함께 둘러앉아 콩나물 버섯밥을 먹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정선의 아침 모습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아는 이날 방송에서 옥순봉을 찾아 그간 완벽주의 이미지를 벗고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7회 예고편에서는 유해진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엔 최고의 장소인 것 같다"며 정선의 자연을 진정으로 느끼는 모습과 만재도를 향한 강한 애착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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