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도 이별, ‘우결’도 이별…요즘 가상결혼 프로에 부는 ‘이별 소식’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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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시즌1 종료하며 커플들 이별...‘우결’도 최근 2커플 종료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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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가 시즌을 종영하며 이별을 맞은 가운데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도 지난 주 2커플이 가상 결혼을 종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남남북녀 우결 / 사진=우결 방송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 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시즌1 마지막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은아는 음반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후 양준혁은 “오늘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50회 동안 고생해준 작가님들하고 PD님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아는 “고마웠다. 남한에 온 게 첫 번째 기회라면 '남남북녀'는 저한테 있어 두 번째 기회였다. 많은 것을 배웠고 얻었다. 남한에 살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양준혁은 김은아에 “네 뒤에는 오빠가 있다”고 앞으로의 김은아 인생에 응원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가상 부부 송재림과 김소은은 눈물로 가상 결혼을 마무리했다.

이날 미션 종이를 받은 두 사람은 순간 멈칫하며 마지막을 예감했다. 특히 송재림과 김소은은 모두 가상 결혼 종료에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안겼고 울다, 웃으며를 반복하며 지나간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김소은은 “정말 훌륭한 사람이었다. 100점 남편이다. 정말 꼼꼼하다”라며 마지막까지 남편 송재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재림은 “고마웠다”며 김소은에게 다가가 작별 뽀뽀로 가상 결혼을 끝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