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차승원에 “뜻 안 굽히면 목 베겠다” 협박

[MBN스타 최윤나 기자] ‘화정’ 김재원이 다시 궐 앞에 재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전쟁 발발을 앞두고 긴장된 상태에서 광해(차승원 분)를 찾은 인조(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조는 “전하께서 끝까지 뜻을 밀어 붙이시겠다면 지부상소(스스로 목을 베는 것)를 시행 하겠다”며 “전쟁을 일으키시겠냐. 파병을 하지 않으면 명국이 조선을 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소리 질렀다.

↑ 사진=화정 캡처

이어 그는 “군사만 내어주면 된다. 그렇다면 이 무고한 백성들이 살 수 있다”며 “이 나라의 왕족으로서 백성의 무고한 목숨을 잃을 수 없으니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목을 베겠다”고 협박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