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안정환, 감상평 '눈길'…"당시 경기 끝나고 소식 들어…유가족에게 미안한 마음"
↑ 연평해전/사진=영화 연평해전 스틸컷 |
국가대표 출신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연평해전' 감상평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정환과 이운재 U-23 청소년 대표팀 코치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m드컵 당시 서해안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운재와 안정환은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시사회에 참여해 감상을 전하며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안정환은 "당시 경기가 끝나고 나서 소식을 들었다"며 "유가족에게 빚진 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라며 먹먹해했습니다. 이어 안정환은 "모두 최고의 장면들
이운재 역시 "축제의 장이 마무리되는 때에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며 "전사한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이 든다"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은 24일 개봉했습니다. '연평해전'에는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등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