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룰라 출신 김지현이 소속사였던 이든엔터테인먼트로부터 사기 및 배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24일 이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김지현이 소속됐던 그룹 언니들 멤버들에게 배임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김지현은 과거에 빌려줬던 돈을 갚지 않아서 사기 혐의도 추가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3년 4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김지현과 니키타, 나미는 회사를 상대로 2014년 11월에 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을 발매하고 닥친 세월호 사태로 많은 일정이 취소됐는데도 회사에서 무리한 일을 진행했다고 주장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많았다”며 소송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지현이 소속된 언니들은 작년 3월17일 ‘늙은 여우’를 발표하고 활동한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