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해 흥행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24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예매율 26.9%(4만7769명)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화 '쥬라기 월드'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최근 계속된 외화 블록버스터들의 예매율 공습을 물리친 성적이며, 최근 5주 만에 정상을 탈환한 한국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연평해전'을 뒤이어 '쥬라기 월드'는 26.3%로 맹추격 중이며 '극비수사'는 21.5%로 3위를 차지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
영화 ‘연평해전’을 시작으로 올 여름 개봉하는 한국영화들이 자존심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평해전 예매율 1위에 대해 누리꾼들은 "연평해전, 그 날을 잊지않겠습니다" "연평해전, 주말에 보러가야겠다" "연평해전,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