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인터뷰, 회사 차원에서 입장 표명할 계획" 최현석 측 '불쾌한 심정' 언급

"강레오 인터뷰, 회사 차원에서 입장 표명할 계획" 최현석 측 '불쾌한 심정' 언급

↑ 강레오, 최현석/사진=KBS

최현석 셰프 측이 강레오 셰프 인터뷰와 관련해 불쾌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 회사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이 속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관계자는 "강레오 셰프의 첫 인터뷰가나간 후 강레오 소속사 대표로부터 '죄송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강레오 셰프가 최현석 셰프에게 직접 사과를 하도록 하겠다면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다시 정정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정작 두번째 인터뷰가 나온 것을 보곤 그 내용에 깜짝 놀랐다. 솔직히 첫번째 인터뷰 때는 크게 신경 안 썼다. 그런데 두번째 인터뷰는 정정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저격했다. 방송을 위해 분자요리를 한 것까지 언급했다"면서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실 강레오 셰프가 먼저 방송 활동을 시작했는데, 마치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는 듯 말하시는 것도 진의를 모르겠다. 무슨 의도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 분이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지도 솔직히 모르겠다"며 "거기에 대응하려고 한다. 최현석 셰프는 엘본더테이블 매장 소속의 셰프다. 회사 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강레오 셰프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요리사들의 잦은 예능방송 출연을 비판하면서 국내파 요리사들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특히 '소금' '분자요리'를 언급해 최현석 셰프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