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에능 프로그램들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 포맷을 영국에서 탐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네덜란드와 프랑스에 팔렸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플레이어가 최후의1인이 되기 위해 두뇌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초특급 심리 예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포맷 역시 각각 러시아와 중국에 판매됐다.
CJ E&M에 따르면 ‘식샤를 합시다’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 포맷 바이블’ 형태로 판매됐다. 스토리 중심으로 거래되는 통상적인 드라마 포맷 판매 외 달리 ‘먹방’ 촬영, 캐릭터 개발, 촬영 콘티 등에 대한 구체적인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에 구매사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계약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며 반향을 일으킨 최초의 먹방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의 스핀오프 예능 ‘내 친구와 식사를 합시다’(가제) 제작을 결정, 드라마가 예능 스핀오프로 확장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냈다.
그밖에 Mnet 대반전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중국 장쑤TV(강소위성TV)에 판매, 중국판으로 만들어진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내내 국내외 안팎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
CJ E&M은 앞서 ‘꽃보다 할배’(미국, 중국), ‘꽃보다 누나’(중국), ‘슈퍼스타K’(중국), ‘더로맨틱’(중국), ‘슈퍼디바’(중국, 남미), ‘크레이지 마켓’(미국), ‘렛츠고 시간탐험대’(중국), ‘렛미인’(태국)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해외에 포맷 수출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