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명가왕’ 사모님은 쇼핑중 정체, 배우 문희경…“도전은 늘 아름답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의 ‘사모님은 쇼핑중’은 배우 문희경으로 밝혀졌다.
29일 방송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 곡 경연이 진행됐다.
‘사모님은 쇼핑중’은 이날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과 대결을 펼쳤다. ‘사모님은 쇼핑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 대결에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승리해 ‘사모님은 쇼핑중’이 가면을 벗었다. 문희경은 솔로곡으로 알리의 ‘365일’을 부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문희경은 “가수가 되기 위해 바쳤던 열정을 느꼈다. 꿈꾸고 도전하는 건 늘 아름답다”고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다시 노래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가슴이 벅차고 뜨겁다”며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연습하다보니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예상치도 못한 문희경이 사모님이라니” “노래를 잘하다니 문희경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