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이 중국 예능 현장에서 촬영 인증샷을 남겼다.
유승준이 최근 중국 저장TV 예능프로그램 ‘전능극한왕’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촬영 세트장 및 녹화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함께 출연한 출연자의 웨이보 속 유승준의 모습이다. 마이크를 들고 출연진과 함께 인증샷 촬영을 한 유승준은, 함박 웃음은 아니지만 다소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 사진= 웨이보 캡처 |
앞서 유승준은 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한국을 떠난지 약 13년만인 지난 달 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방송을 통해 “한국 땅을 밟고 싶다”던 유승준은 당시 병무청과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입국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병무청은 “일체 논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다. 유승준의 입국 가능성은 0%다”라는 강경한 입장으로 답을 대신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