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천우희 “류승룡과 로맨스…이뤄지지 못해 아쉬워”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천우희가 류승룡과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손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류승룡, 이성민, 이준, 천우희 그리고 김광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영화에서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류승룡과의 호흡에 대해 “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어린 아이들이 봐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하지만 류승룡과 로맨스가 영화에서 이뤄지려다 말아서 정말 아쉬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다. 오는 7월9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