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에선 눈이 보이지 않는 화가 박환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특별한 화가 박환을 만났다.
앞이 보이지 않는 박환은 오직 손의 감각에 의존해 사물들을 만져가며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여느 화가들과 다르지 않은 뛰어난 그림실력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전시회를 열만큼 유명한 화가였던 박환은 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제작진이 그에게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묻자 “모든 감각을 손끝에 집중해 보이지 않는 눈으로 명암까지 표현한다”고 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환 정말 대단하다” “박환 시각장애인이라는게 믿기지 않아” “박환, 앞으로도 멋진 그림 그려주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