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사)한국모델협회가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가 공동 주최한 ‘아름다운 목 관리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모델협회의 미즈모델코리아 선발대회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혼자 모델 40여 명을 대상으로 배지영 원장(분당 로즈피부과)이 참석했다.
이날 배지영 원장은 여성의 나이테라고도 불리는 목주름의 발생 원인과, 종류,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언해줬다. 특히 목주름의 주된 발생 원인으로 얇은 피부, 햇볕에 의한 광노화, 잘못된 자세 등 크게 3가지 이유를 꼽으며, 목은 우리 몸에서 눈가, 입술과 함께 가장 얇은 피부로 구성된 신체 부위로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고개를 30도 굽힐 때마다 평균 20kg에 달하는 하중이 목에 가해지기 때문에 더욱 더 목주름이 쉽게 생길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 사진=한국모델협회 |
또한 배지영 원장은 “반면 닭목이나 칠면조 목을 연상시키는 세로주름은 과도하게 수축한 목 근육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해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법이 흔히 사용된다”며 “노화와 수분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잔주름의 경우, 히알루론산 필러를 진피층에 주입해 물 분자를 끌어당겨 탱탱한 볼륨감을 만들어 주는 ‘하이드로 리프팅’ 치료가 적합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 외에도 칼슘 필러 ‘래디어스’를 활용한 노화된 턱 라인의 교정, 고강도 초음파 레이저 기기인 ‘울쎄라’를 활용한 얼굴 V라인 리프팅 등 다양한 미용 시술법을 소개해 미즈 모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2015 미즈모델코리아선발대회는 한국모델협회,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모델리스트가 주관, K-STAR가 방송주관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고의 기혼자(주부) 모델을 뽑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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