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DJ DOC’ 김창렬, ‘사랑하는 은동아의 이현발’ 김용희,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 ‘우리동네 예체능’의 서지석이 코치진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김창렬(천하무적 야구단), 김용희(공놀이야), 노현태(조마조마), 서지석(그레이트) 모두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각 팀의 주축선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네 명 모두 연예계에서 야구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들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대치 중학교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및 캐치볼 등 기본기 위주 연습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매주 두 차례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9월이나 10월께 이벤트 경기나 자체 청백전을 통해 데뷔 경기를 치른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아나운서 배지현, 정순주, 홍민정, 홍민희, 신지은, 치어리더 박기량, 가수 길건, 리사, 배우 정혜원, 정다운, 여민정, 개그우먼 안소미, 박은영, 홍예슬, 걸그룹 에이걸스와 퀸비즈 멤버 등 37명이 모였다. 창단식은 8월 내 연다.
한편 (주)한스타 미디어는 창단 준비와 함께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할 기업도 물색 중이다. 여자 야구를 사랑하고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통해 홍보,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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