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참가자들 화제…피타입·릴보이·블랙넛·버논·송민호 어땠을까
↑ 쇼미더머니4/사진=쇼미더머니4 공식 인스타그램 |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2회에는 1차 합격자 109명의 2차 오디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다양한 참가자들이 맘껏 자신의 실력을 선보여 합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됐습니다.
◇피타입
2차 예선에서 래퍼 피타입의 등장에 프로듀서 산이는 "무릎꿇고 들어야 하나요?"라고 질문했습니다.
공연 초반 피타입은 자신의 리듬에 맞게 랩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러운 가사 실수로 멈칫했고,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들까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피타입의 탈락에 프로듀서 지코는 "내가 어떻게 이야기해야 되지?"라고 말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 피타입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갑자기 신경다발이 어디가 끊기는 것 같이"라며 "창피하다"고 고개를 떨궜습니다.
결국 피타입은 가사 실수로 모두에게 'FAIL'을 받아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릴보이
릴보이는 그룹 긱스 멤버로, 최근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콜라보레이션 음악을 선보인 적 있습니다.
릴보이의 랩에 산이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목소리는 또 왜 이렇게 크냐.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프로듀서 박재범은 "릴보이가 머릿속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릴보이, 릴보이다"고 칭찬했습니다.
◇블랙넛
참가자 블랙넛은 "심사위원들을 칭찬하는 가사를 준비했다"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블랙넛은 산이의 손가락 논란과 함께 프로듀서 타블로, 산이, 지누션을 차례로 디스한 후 위너 멤버 송민호를 언급했습니다.
블랙넛은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랩을 했고 산이는 "가사가 너무 웃기다"고 칭찬했고, 지코도 "랩을 정말 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버논
참가자 버논은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굳이 '쇼미더머니4'에 나온 이유가 뭐냐"는 지누션 션의 질문에 "일단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나온 것도 있고 내가 나오면 우리 팀도 알릴 수 있으니까 그건 우리 팀한테도 좋은 거고"라고 말했습니다.
◇송민호
그룹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