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소수의견’에서 유인아 검사 역을 맡은 오연아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유인하는 윤진원(윤계상 분)과 장대석(유해진 분)에 가장 맞닿아있는 적으로, 아나운서 같이 단아한 외모와 나긋나긋한 말투로 배심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는 배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법에도 눈물은 있습니다” 등의 감성적인 말로 설득력 있게 접근해 관객들의 공분을 샀다.
한편 ‘소수의견’은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 작품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드라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