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윤하가 들국화 노래를 재해석한 소감을 손글씨를 통해 밝혔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최근 윤하가 공식 SNS를 통해 들국화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재해석한 소감을 손글씨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윤하가 쓴 손글씨에는 “옛 감성을 해치지 않으며, 현대적 감성을 담아내는 것이 어려웠다. 고즈넉하게 말 하듯 부르되, 나의 표현도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등 대선배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고민의 흔적이 담겼다.
↑ 사진= 윤하 공식 SNS |
또 윤하는 “가사와 곡이 가진 분위기가 유려해서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곡도 함께 들어보시면 새로운 느낌일 거에요”라면서 OST에 대한감상 포인트도 기제했다.
끝으로 윤하는 “7월에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게 됐고, 일본과 한국에서 발매할 새 앨범 작업도 진행 중이라 바쁜 하반기를 보낼 듯 하다. 다양한 활동에 관심 부탁 드린다”며 근황을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손글씨로 소감을 올린 이유는 손글씨가 갖고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원곡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곡은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 OST Part.1 앨범에 담겨있다. 원곡자인 들국화 원년멤버 조덕환이 녹음부터 완성단계까지 직접 디렉팅에 참여했다”면서 “윤하는 오는 7월25일 일본 아카사카 브리츠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로 본격 일본 활동을 알린다.
한편, 윤하는 오는 7월 25일 일본 아카사카 브리츠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신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