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이 오는 8월20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하고, 목요일 오후 11시에 출사표를 던진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의 조화가 돋보이는 포스터를 통해 오는 8월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일정을 알렸다. 심사위원 오디션 현장에서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이 나누는 대화를 포착한 티저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미소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메인 심사위원들의 표정에서 새로운 시즌의 가능성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한편, ‘슈퍼스타K7’은 지난 5일 서울지역 현장오디션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현장오디션을 마무리했다. 원클릭 지원방식으로 초반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던 ‘슈퍼스타K7’의 지원자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지역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실력파 참가자들이 몰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슈퍼스타K6’의 곽진원, 김필, 송유빈 등이 소속사를 확정하고 성공적인 음원 발매를 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제작진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메인 심사위원 4인을 확정하고 사전 준비에 힘을 쏟은 결과 기대와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탄력을 받은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앞으로 본격적인 본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올 가을을 다시 한 번 ‘슈퍼스타K’의 계절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지난 2009년 시작된 Mnet ‘슈퍼스타K’는 앞선 여섯 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