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보아 콘서트 결정 과정은?

세종문화회관, 보아 콘서트 결정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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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보아 단독 콘서트 개최

세종문화회관, 보아 콘서트 결정 과정은?

가수 보아가 여자 아이돌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오후 “보아가 오는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보아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3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년 만이다.

↑ 보아 / 사진= MBN스타 DB

세종문화회관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저희가 대관 공고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기획사에서 맞는 일정을 확인하고 대관 신청을 하게 된다”며 “이후 대관 심사위원이 구성돼서 승인이 되는 시스템이다. 대관 심사에는 작품성도 보고, 어느 정도 인지도나 해당 아티스트가 공연을 했을 때 마케팅 효과도 고려하게 된다”며 보아가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보아는 지난 5월12일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앨범의 총 12개의 수록곡 모두 보아의 손을 걸쳐 탄생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보인 보아가, 이번 세종문화회관 단독 공연을 통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