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 지드래곤 : 세계적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과 다수의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그리고 최근 지드래곤은 그 유명세에 걸맞게,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샤넬 2015 F/W 컬렉션’에 초대 받아 세계적 셀러브리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최근 방문한 컬렉션에서 틸타 스윈튼을 비롯해 리타 오라, 카니예 웨스트, 줄리안 무어 등과 함께 쇼를 즐겼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리타 오라와는 쇼의 콘셉트였던 ‘갬블’에 맞춰 카지노를 함께하며 그의 위치를 새삼 실감케 했다.
◇ 유병재 : YG를 향한 애정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유병재가 보금자리 역시 새로 찾았다. 그의 이사 소식은 이미 기사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사 하던 날, 유병재는 독특한 액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이 사진이 커다랗게 담겨있는 액자를 준비한 것.
‘이삿날’이라는 문구 외엔 특별한 설명도 없었으나, 오직 사진 한 장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그의 능력은 놀라울 정도였다. 더불어 남성의 앉은키 정도되는 커다란 액자를 대체 어디서 찾은 것인지도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자리잡았다.
◇ 방탄소년단 뷔 : 의외의 인맥?
최근 방탄소년단 활동을 마친 멤버 뷔가 한 놀이공원을 찾았다. 그는 팬들을 위해 깜찍한 놀이공원용 머리띠를 쓴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런 뷔의 곁에는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바로 배우 박보검이 주인공이었다. 박보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인맥을 자랑했다.
친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의 놀이공원 나들이에 팬들은 두 배의 훈훈함을 느꼈다.
◇ 김민지 : 윤민수와 ‘알콩달콩’
아들 윤후와 함께 미국으로 떠난 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가 남편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윤민수를 향해 부상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을 것이란 말을 남겼다. 이에 대화를 이어가던 윤민수는 “넌 날 잘 만났지. 저혈압인데 항상 열받게 해주잖아. 고혈압되게”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민지는 해당 대화를 캡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억울하면 자기도 인스타 해. 소심한 복수”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즐겁게 지내는 이들 부부의 모습이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 도끼 : 팬들을 위한 ‘PARTY’
래퍼 도끼가 팬들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앞서 부산에서 피자 이벤트를 진행했던 도끼는 최근 서울에서 또 다른 이벤트를 진행했다. 멀타일리네어 CD를 지참할 시 강남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스테이크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한 것.
수입이 많은 스타라고 해서 베푸는 것이 무조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거침없이 지갑을 열고, 팬들을 위해 ‘한 턱’ 낼 줄 아는 그의 모습은 그가 왜 사랑을 받는 지 느낄 수 있게 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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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