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MBN ‘뉴스8’의 클로징 멘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는 김주하 앵커 겸 특임이사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클로징을 어떻게 할지 많이 고민했다. 그냥 드라이하게 갈 수도 있겠고,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것처럼 정치권을 향한 훈계나 일침을 가할 수도 있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제가 하고 싶은 것 보다 시청자들이 궁금한 걸 말해주고 싶다”며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이 앵커에게 궁금한 걸 물으면 그걸 받아 답해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물론 시간이 급박하고, 쌍방향 소통이라기엔 미흡하지만 이렇게라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