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한 FNC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전일 종가 2만 800원보다 29.81% 오른 2만 7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은 3,413억원으로 이날 하루 만에 약 750억원 이상 불어났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습니다.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한 FNC는 국내는 물론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유재석 역시 FNC엔터를 통해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동료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FNC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명실공히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아직 장이 마감되지 않았으나 업계의 기대감만큼이나 FNC엔터테인먼트의 자신감도 큽니다. FNC엔터테인먼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가수를 비롯해 방송인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