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YG와 본 덕스 앤 하모니 멤버 크레이지본이 함께한 힙합 뮤직 '캐시머니'(Cash Money)는 지난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각)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 발매됐다.
이 노래는 갱스터의 꿈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곡. 힙하퍼들이 강조하는 '스웩'(SWAG: 약간의 허세·자유로움·가벼움 등을 뜻하는 말)과 광기가 섞인 곡이다.
앞서 빌보드 헤드라인을 장식해 연일 화제를 모았던 터다. 공개 직후 음원과 동영상은 유튜브와 SNS 상에서 호평이 나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미국 내 유명 힙합 정보 사이트와 라디오에서도 앞다퉈 소개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미국 음악 시장의 경우 라디오가 핵심적인 홍보 창구임을 감안할 때 용감한형제가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용감한형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사다.
가수 YG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형제(용감한형제)는 우리 시대에서 영향이 엄청난 세계적인 프로듀서 중 한 명"(Bro is definitely one of the most profound international producers of our time)"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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