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칵스 등 렛츠락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밴드 딕펑스와 칵스 등이 2015 렛츠락페스티벌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페)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딕펑스, 칵스, 재주소년, 쏜애플, 솔루션스, 스윗리벤지, 스무살 7팀의 추가 명단과 스테이지별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3차 라인업은 인디음악계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밴드들 위주로 선정됐다고 페스티벌 주최 측은 설명했다.
딕펑스는 1년여 만 싱글 “요즘 젊은것들”을 최근 발표했다. 칵스는 일부 멤버들의 제대 후 첫 디지털 싱글 '트로쟌홀스'로 호평받고 있다. 일본 대형 록페스티벌인 섬머소닉에 참여하는 쏜애플과 얼마 전 '오랜된 바다'를 발표한 재주소년, '노 프라블럼' 솔루션스 모두 인디신 실력파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다. 실력파 여성 4인조 스윗리벤지와 떠오르는 신예 어쿠스틱그룹 스무살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로써 '2015 렛츠락페' 피스 스테이지(Peace Stage)에는 국카스텐, 갤럭시익스프렉스, 노브레인, 딕펑스, 로맨틱펀치, 로열파이럿츠, 리플렉스, 마이마이, 브로큰발렌타인, 솔루션스, 술탄오브더디스코, 슈가도넛, 스윗리벤지, 쏜애플, 칵스, 피해의식, 해리빅버튼이 서게 됐다.
또한 러브 스테이지(Love Stage)에는 갈릭스, 9와숫자들, 두 번째달, 루시아, 리싸, 바닐라어쿠스틱, 바버렛츠, 박시환, 빅포니, 소심한오빠들, 스무살, 스탠딩에그, 안녕바다, 어쿠스틱콜라보, 어쿠루브, 이적, 장미여관, 재주소년, 짙은, 페퍼톤스, 피콕이 결정 됐다.
2015 렛츠락페는 "8월 최종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발 티켓은 7월 21일 오후 1시부터 티켓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2015 렛츠락페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한강난지공원 내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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