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정려원 측 “tvN 드라마 ‘풍선껌’ 긍정 검토 중”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동욱과 정려원이 tvN 새 드라마 ‘풍선껌(가제)’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2일 오후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풍선껌’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세부 조율 사항을 두고 최종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정려원이 ‘풍선껌’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두 사람이 ‘풍선껌’에 출연하게 되면 2003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출연 이후 12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들이 제안 받은 ‘풍선껌’은 책 ‘그 남자 그 여자’ 저자인 이미나 작가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연출을 맡은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tvN 관계자는 이에 대해 “‘풍선껌’이 tvN에 편성된 것은 맞다.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으로 유력하게 보고 있지만 아직 시기는 미정”이라며 “앞서 언급된 정려원과 이동욱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