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스타미디어는 소장에서 "구창모에게 1억원을 주고 2013년 8월부터 3년 계약을 맺었다"며 "하지만 구창모는 2013년 9월 말부터 약 1년 동안 1억 7000만원 수입을 올렸음에도 이를 소속사와 정산하지 않고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레스타미디어는 "구창모가 새 앨범 발표 약속을 한 것은 물론 그룹 송골매를 다시 결성해 전국투어를 하겠다고 거짓말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구창모는 코레스타미디어의 이러한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4월 검찰로 넘어갔고,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만큼 거짓말탐지기 조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