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에 좋은 음식 ‘생강’ 넣은 맹기용 레시피, ‘오시지’는 왜 표절 논란 일었나
냉방병에 좋은 음식, 생강 어떤 효능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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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에 좋은 음식 ‘생강’ 넣은 맹기용 레시피, ‘오시지’는 왜 표절 논란 일었나
냉방병에 좋은 음식 생강을 넣은 맹기용 셰프 레시피 ‘오시지’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 냉방병에 좋은 음식, 사진=써니 인스타그램 |
지난 22일 방송된 한 종편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맹기용은 박준우 기자와 함께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맹기용은 맹기용은 오징어를 소시지 형태로 만든 ‘오시지’를 선보여 박준우 기자를 제치고 우승했다. 하지만 맹기용의 오시지가 공개되자 ‘꼬마츄츄’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블로그가 2010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오징어 소시지와 매우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블로그에는 "오징어 소시지는 꼬마츄츄 특허 제품입니다. 도용하면 가만 안둘 것입니다"라고 게재하기도 했다.
맹기용의 오시지 레시피는 오징어를 손질한 후 팬에 버터, 다진 마늘을 넣고 볶고 오징어에 칼집을 낸 뒤 후추, 설탕, 고춧가루를 뿌린다. 이어 믹서에 케이퍼, 볶은 버터와 다진 마늘, 오징어를 넣어 함께 갈아준 뒤 종이호일 위에 오징어 반죽을 올린 뒤 소시지 모양으로 돌돌 말아준다. 찜기에 소주를 넣은 뒤, 오징어 반죽을 찌고 냄비에 맛술, 간장, 오렌지 주스, 다진 생강을 넣어 푹 졸인다. 졸인 양념에 전분물을 넣고 오렌지 소스를 체에 거른 뒤 오징어 소시지의 종이호일을 벗겨내고 굽는다.
또한 잘게 썬 양배추를 볶아 달군 팬에 볶은 양배추를 올린 뒤, 오징어 소시지를 올린다. 이후 오징어 소시지 위에 오렌지 소스를 뿌리고
'꼬마츄츄'의 레시피 또한 오징어가 주재료이며 이외에 양파, 피망, 당근 등의 야채와 전분, 소금, 카레분말 등의 조미료 등이 들어간다. 또한 오징어를 갈아서 양념과 버무리고 이를 소세지 모양으로 잡는 것도 맹기용의 ‘오시지’와 상당히 비슷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