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정겨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5일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정겨운이 ‘진짜 사나이’ 촬영 중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왼쪽 팔이 부러지고, 오른쪽 손날 뼈가 부러져 최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왼쪽 팔은 수술을 마쳤고 오른쪽 손날은 깁스를 했다”며 “의료진은 6개월 간 운동 금지를 내렸다. 회복에 힘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정겨운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관계자는 “‘진짜 사나이’ 출연 여부도 불투명하다. 아직은 별다른 하차 논의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주에 제작진과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하기로 했다. ‘진짜 사나이’ 지속 여부는 다음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짜 사나이’ 촬영차 공병부대에 입소한 정겨운은 줄리엔강과 태권도 대련을 하다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오른쪽 손날은 격파를 하던 중 입은 부상이다.
한편 정겨운은 ‘진짜 사나이’에서 활약을 해왔다. 무엇보다 그는 유격 훈련에서 ‘유격왕’에까지 선발되는 등 도드라지는 성과를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