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장영실 출연 확정, KBS 측 “‘슈퍼맨’도 하차 없다”

송일국 장영실 출연 확정, KBS 측 “‘슈퍼맨’도 하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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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장영실 출연 확정, KBS 측 “‘슈퍼맨’도 하차 없다”

송일국 장영실, 예능과 드라마 동시에 잡나?

송일국 장영실에 출연한다. 이 가운데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도 하차 없이 출연한다고 전해졌다.

배우 송일국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와 KBS1 대하사극 ‘장영실’ 동시 출연으로 쌍끌이 흥행효과를 누린다.

KBS 관계자는 28일 오후 MBN스타에 “송일국이 ‘슈퍼맨’과 ‘장영실’ 모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드라마국과 예능국이 서로 배려해 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작년 6월 ‘슈퍼맨’에 합류해 삼둥이 형제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장영실’에서 타이틀롤인 장영실 역을 제안 받아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다.

↑ 송일국 장영실 사진=MBN스타 DB

결국 송일국은 그 어느 하나 손에서 놓지 않고 욕심 있는 행보를 택했다. 쌍끌이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장영실’은 KBS가 최초로 시도하는 역사 과학드라마다.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다. 24부작으로 내년 1월부터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