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악플 언급,"그 정도 댓글 받아본 적 없다" 어떤가보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방송인 강예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강예빈이 악플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다.
강예빈은 "야한 악플들은 나를 섹시하게 보니까 그러나보다 하고 넘겨낼 수 있다. 하지만 야한 악플들 중에서도 넘길 수 없었던 것이 최근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예빈은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하는 거예요"라며 "어떤 분이 '이렇게 벗고 다니는데 성폭행을 왜 안 당하냐. 한국 남자들 진짜 착하다'는 악플을 남겼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강예빈은 "그 정도의 댓글은 여태껏 받아본 적이 없다. 눈물이 났다. 괴롭고 속상했다"며 "혼자 집에 있는 것도 무섭고 택배가 와도 문을 열어드릴 수가 없다. 또 엘리베이터를 탈 때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무섭다"고 고백했다.
강예빈 악플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강예빈, 어떤 정신병자냐 진짜” “강예빈, 악플러들 다 무시하세요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거 잊지마세요” “강예빈, 인터넷 실명제 진짜 해야한다” “강예빈, 악플도 범죄인데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