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주의보 발령…보름 동안 지속 `가마솥 더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전국에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떨어졌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경보는 울산,대구,전라남도(구례,광양),경상남도(양산,김해,하동,합천,창녕,함안,밀양),경상북도(청도,포항,영덕,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구미,영천,경산,경주),제주도(북부)등에 발효됐다.
이어 폭염주의보는강원도(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부산,경상남도(진주,남해,고성,거제,사천,거창,함양,산청,의령,창원),경상북도(울진평지,영양평지,봉화평지,문경,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광주,전라남도(장흥,화순,나주,함평,영암,순천,보성,장성,곡성,담양),전라북도(순창,남원,전주,정읍,익산,임실,완주,김제,부안,고창),제주도(동부,서부)등이다.
낮 최고기온은29도에서3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약 보름 동안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공기가 유입된다.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날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0.5~1.5m로 일겠다.
폭염주의보 발령에 누리꾼들은 “폭염주의보 발령, 와 오늘 진짜 너무 덥다” “폭염주의보 발령, 너무 뜨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