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종영, 주지훈 수애 딸 출산하며 해피엔딩 '통쾌한 복수'
↑ 가면 종영, 주지훈 수애/사진=SBS |
'가면' 수애와 주지훈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습니다.
30일 방송된 '가면' 마지막회에서는 당하기만 했던 지숙(수애 분)과 민우(주지훈 분)의 통쾌한 복수가 그려졌습니다.
지숙은 그간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살았던 죄로 교도소에 수감됐지만, 민우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더욱 애틋하게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4년 후 출소한 지숙은 어머니의 꿈이었던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됐고, 딸을 출산해 민우와 가정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최미연(유인영 분)은 사랑했던 석훈(연정훈 분)에게 버림 받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미연은 동생인 민우를 위해 그간 석훈의 악행을 지숙에게 모두 털어놓고 석훈과 함께 떠나는 그림을 그렸지만, 석훈은 미연에게 상처만을 남겼습니다.
결국 미연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뒤늦게 그의 진심을
마지막 장면에서 석훈은 미연의 사진을 보며 "곧 만나러 갈 사람"이라고 말하며 죽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악행을 저지른 이들은 벌을 받았고, 두 주인공은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
한편 '가면' 후속으로는 김태희 주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용팔이'가 방송됩니다. 오는 5일 첫방송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