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영애 라이벌로 등장…남자 주인공은 송승헌 '기대감 폭발'
↑ 오윤아/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오윤아가 이영애의 라이벌로 등장합니다.
31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윤아가 SBS 드라마 '사임당 허스토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윤아는 극중 중부학당 삼인방의 좌장이자 사임당을 맡은 이영애의 최대 적대자 휘음당 최씨를 맡습니다.
휘음당 최씨는 사임당이 되고 싶었던 여인으로 그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천재를 넘지 못 하고 스스로 파멸한 비운의 주인공입니다.
이로써 오윤아는 올초 방송된 MBC '앵그리맘' 이후 복귀작입니다.
특히 데뷔 후 첫 사극으로 이영애의 라이벌이 돼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립니다.
타이틀롤인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
남자주인공인 이겸은 송승헌이 결정된 상태입니다.
첫 촬영을 하기도 전 중국·일본을 비롯한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 선판매를 확정 지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다음달 본격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SBS 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