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김연우를 꺾은 괴물 보컬 ‘노래왕 퉁키’는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제작진은 “매주 숱한 스타들을 탄생 시키고 있는 ‘복면가왕’에 ‘노래왕 퉁키’에 맞설 9대 가왕전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를 꺾고 ‘노래왕 퉁키’가 새롭게 가왕 자리 등극한 바 있다. 퉁키의 정체 대한 온갖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노래왕 퉁키’가 2연승에 성공할지에 대해 촉각이 곤두선다.
↑ 사진=MBC |
한편, 지난주 듀엣곡 대결에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한 복면가수는 마음을 울리는 뜨거운 가창력 ‘인생직진 신호등’, 빠져드는 목소리 ‘마실나온 솜사탕’, 폭발적인 폭탄 보이스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심금을 울리는 미성 ‘웃는 얼굴에 수박씨’ 등 4명이다. 이들은 각각 배우 김민희, 가수 정재욱, 가수 배수정, 배우 김영호를 꺾고 올라온 실력자들이다.
이들 가운데는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몸을 저리게 하는 보컬리스트다”,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무대였다”, “이 분의 정체가 공개되면 큰 사건이 될 것이다” 등 극찬을 받은 인물들이 대거 포함 된 만큼 추후의 결과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
‘노래왕 퉁키’는 ‘복면가왕’의 2연속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 아니면 ‘노래왕 퉁키’를 넘어설 새로운 9대 가왕이 탄생할 것인지, 그 결과는 오는 8월 2일 오후 4시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