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과거 아내 정승연 판사를 위해 청혼을 하루 전 포기했던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N서울타워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N서울타워 레스토랑을 찾은 송일국은 삼둥이들에게 “아빠가 여기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못했어”라고 말했다.
이후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러포즈하려고 어렵게 예약을 잡았는데 예약을 하고 보니 그
제작진은 “프러포즈 이야기를 가끔 하냐”라고 물었고, 송일국은 “자주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들과 함께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늦었지만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