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
개그맨 신동엽이 출연자의 개에게 급소 공격을 당했습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이훈, 가수 김현정, 힙합가수 박재범, 쌈디, 래퍼 치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상사들이 회사에 데려오는 개 8마리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득환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문제의 개들을 무대 위로 불러 모았습니다.
기세등등하게 제일 먼저 무대에 등장한 아메리칸 불리는 쿠션을 물어뜯는 등 심상치 않은 행동을 벌이다 급기야 신동엽의 급소를 물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뒷걸음질을 쳤고, 고민남은 아메리칸 불리를 제압했습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난 개만 올라오면 늘 무슨 이상한 봉변을 당한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