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고원희, TV소설 주인공 확정…이하율은 검토 중”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고원희가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배우 이하율은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5일 오전 K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고원희가 ‘별이 되어 빛나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하율은 남자 주인공 역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별이 되어 빛나리’에 고원희가 확정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이 얼마 안 남았지만 초반 아역들이 등장하는 분량들이 있어 시간을 두고 캐스팅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사진제공=KBS

고원희는 각종 CF모델로 활약하며 최연소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도 나선 바 있으며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고양이는 있다’ ‘왕의 얼굴’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tvN ‘SNL코리아’ 크루로 나서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하율은 2011년 MBC ‘심야병원’으로 데뷔, ‘야경꾼일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조만간 남자주인공까지 캐스팅을 완료해 ‘별이 되어 빛나리’의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현재 방송 중인 ‘그래도 푸르른 날에’ 후속으로 방송 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