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측이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취소했다.
‘오 나의 귀신님’ 제작진은 5일 오후 공식SNS에 “오늘 예정되어 있던 ‘오 나의 귀신님’ 프리허그 시청률 공약이행 이벤트 취소에 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게제 했다.
이어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준비하고 가드를 배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예상치 못하게 많은 팬들이 몰려 현장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tvN |
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일찍부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대가 헛되지 않게 고민을 거듭하여 다시 보답드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나의 귀신님’은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는 임주환과 조정석이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행사였다.
앞서, 임주환은 지난 6월 열린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시청률에 100을 곱한 숫자의 분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따라서 임주환과 조정석은 약 280명의 팬들과 프리허그를 앞두고 있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